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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한상현 도예展 - BUILD

전시기간: 2007년9월5일(수)- 9월11일(화)

전시장소: 갤러리 담

110-2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국동 7-1 Tel 02)738-2745 Fax 02)738-2746

E-mail: gallerydam@empas.com http://cafe.daum.net/gallerydam

Gallery hours: 월~토 10am~07pm 일10am~06pm

전시내용:

경희대와 동 대학원에서 도예를 전공한 한 상현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 건축건물의 이미지를 형상화시킨 작업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의 구성의 형태와 그 형태에서 나오는 그림자가 하나로 보여주는 작업에서 공간감을 극대화 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대상과 세계도자기엑스포에서 수상한 바 있다.

작가의 변 - 허상과 실체의 형태에 대하여

나의 작품은 시간, 장소, 사물의 표현을 비대상적인 표현의 세계로 대치시킴으로써 각각의 경험을 초월한 끊임없는 실체를 만든다. 즉, 허와 실을 표현하는데 작품의 형과 그림자의 형을 대치시킴으로써 작품을 표현한다.

공간의 의미와 가공되지 않은 물질의 고유의 특성(흙이라는 매체를 통해)을 표현하는데 정의를 둔다. 판 성형기법을 이용하여 공간적이고 구조적인 형태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수학적 비율이나 구성으로서 작품의 견고함을 노력한다.

이에 타 재료(페이퍼)를 접목하여 종이 같은 느낌에 구조적인 형상을 표현한다.

이는 3차원적인 건축 구조물로서 개념적인 면에서 본질적으로 반복적인 면의 구조와 그것을 공간 안에서 규정 짓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도예야말로 흙을 불에 구워서 또 다른 물질로 변질시키는 본질적인 변모의 속성을 지니고 있는 장르이다. 그러나 물질에서의 변모의 속성에만 얽매이지 않고 도자의 고유의 일상적인 기능을 파괴하면서 오는 조형의 무한한 변용을 시도한다. 시. 공간을 강조하였고 공간과 시간의 생명력이 있는 형상인 구조물을 창조하려는 리듬과 조화를 이룬다.

BUILD에 대하여

구조물은 인간과 인간, 인간과 주거 생활에서의 서로 소통하며 공통체를 구성한다. 작품은 3차원적인 건축 구조물로서 개념적인 면에서 본질적으로 반복적인 면의 구조와 그것을 공간 안에서 규정 짓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이들의 결합은 형태들의 복합성에 이룬 불분명한 내부를 갖고 있으며, 서로간의 독립성을 띠면서 상호 관련성이 있다. 이러한 복잡한 내부 까지도 볼 수 있는 구조물은 종이 점토를 이용하여 종이와 같이 얇은 판성형과 가압성형으로 형태를 만들었다.

도예야 말로 흙을 불에 구워서 또 다른 물질로 변질시키는 본질적인 변모의 속성을 지니고 있는 장르이다. 그러나 물질의 변모의 속성에만 얽매이지 않고 도자 고유의 일상적인 기능을 파괴하면서 오는 조형의 무한한 변용을 시도한다. 구조적 형태에서 공간과 시간을 강조 하였고 이에 따른 공간과 질감과의 유희성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