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 공예갤러리 나눔
날짜 : 2007-04-10 (화) 12:53
조회 : 936
|
|
기간 : 2007. 04. 11(수) ~ 2007. 04. 17(화)
|
도예가 박연우 작품의 테마는 원이다. 동그란 원은 시작과 끝이 같다. 시작인 동시에 끝인것이며, 원인인 동시에 결과인 것이다. 끝은 또 다른 시작이며, 결과는 동시에 원인을 돌아보게 한다. 순환적 이미지는 원의 상징적 의미라 할 수 있다. 원의 상징적 표현과 중첩행위는 복잡하고 다의적인 현대사회의 상황을 대변하고, 그 속에서 내적욕망은 생성되고 재 생산되어 작품을 통해 분출된다. 또한 원은 안정감과 비중감의 시작적인 효과와 자아의 상징으로 표현되어 보다 완전하고자 했으며,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서 무의식의 심층을 채우고 있는 무한한 창조력을 의식의 표면으로 표출하고자 했다. 문의) 02-723-532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