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dream
"Never ending"
강경연 展
2014. 11. 8(sat.) ~ 11. 30(sun.)
opening: 2014. 11. 15(sat.) pm 2:00
2009년부터 시작된 작업의 main title <백일몽(Daydream)>은 '몽상적 꿈꾸기'가 현실을 지탱하는
힘이 되며 꿈과 현실은 순환되고, 분리될 수 없는 하나임을 의미한다.
몽상 속에서 이루어지는 상상력의 활동이 갖는 '비현실의 기능'은
'현실의 치유'라는 잠재적인 힘을 지닌다.
여성주의적 사고로부터 출발해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과 몽상들로 얻어지는 치유의 기능은
현실을 지탱하는 힘이 되어 여성으로서의 삶을 지속시킨다.
<백일몽(Daydream)>의 일련의 작품들은 비현실의 실재, 다양한 몽상의 산물로써 여성이 꿈꾸는 이상향과 괴리된 현실과의 타협점이며 이상과 현실로 이원화 되어 있는 나와의 교점이 된다.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은 현실에서 벗어나서 유토피아로 향하는 관문이 되며 그로 인해
남겨진 작품을은 언제나 행복한 모습으로 표현되어진다.
2014년의 <Daydream-never ending>에서도 나의 '몽상적 꿈꾸기'는 계속되고 있다.
- 강경연 작가노트-
<작가 약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도예과 및 동대학원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디자인, 공예학과 도예전공 박사수료
現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 건국대학교 대학원 강사
<후원>
복합문화공간 행궁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