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gile:handle with care

Y'Z PARK 5F / 7F

김별, 류동원, 박은실, 성지현, 송예인, 유영아, 윤지은, 정수경, 홍영지

‘FRAGILE: 손상되기 쉬운’

흙과 유리는 손상되거나 깨지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에도 흙과 유리는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거듭난다. 우리에게 “Fragile”은 부정적인 언어가 아니다. 이제 막 대학교를 졸업하는 사회초년생으로서 깨지거나 상처받기 쉽지만 언젠가 두 손으로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예술가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의 “Fragile”이다.

기획의도

'Fragile’은 홍대 와이즈파크에 홍익대학교 도예유리과 4학년 9명의 작업을 담은 기획전이다. 복합문화공간에서의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일상 속에서 순수한 창작물을 마주할 기회를 갖고, 학생들은 대중들과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자신의 예술세계를 넓히는 계기를 갖는다.

[김별] Tao Series #01

[류동원] Folding Glass

[박은실] On The Way

[정수경] Apparent Mov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