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담器 展
장소 : 테라이그니스
날짜 : 2009-05-12 (화) 10:32 조회 : 1912
기간 : 2009. 05. 18(월) ~ 2009. 06. 02(화)

어떤 것을 담는다는 것, 머금고 있는 존재에 대해서
그리고 담는다는 행위로 채울 수 있다는 것, 풍요로운 마음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우리는 器에 무엇을 담을 수 있을까요? 
담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음식에는 어머니의 정성 어린 마음이 담겨 있고, 
작품에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너와 나 사이, 텅 비어 보이는 물리적 공간에는 
우리가 함께 숨 쉴 수 있는 공기가 가득 담겨있습니다. 
이번 마음담器 展을 통해 
작게는 공간에 담겨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 
크게는 서로의 마음까지 담을 수 있는 전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작가들의 마음을 담고, 이제 사람들의 마음을 담습니다.

작가(시계방향): 조미현, 윤경혜, 차영미, 박지선, 안정윤, 강설자, 한세정


   

QR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