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아 정명희 도예2인전
장소 : 통인화랑
날짜 : 2008-11-03 (월) 10:08 조회 : 1628
기간 : 2008. 11. 05(수) ~ 2008. 11. 11(화)
조형적 아름다움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가의 작품들은 단순하지만 심오한 철학을 담고 있다. 정명희작가는 인간의 모든 물욕을 주전자의 내용물로 유형화하여 비움과 채움의 고질적 상반성에 의한 융화의 어려움을 도자기에 담아냈으며 유승아 작가는 심플한 형태로 빚은 조형접시와 어우러진 거칠고 과감한 붓칠로써 그의 내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도자기를 선보인다. 단순함으로 표명되는 “유승아”작가의 작품과 철학을 담고있는 “정명희” 작가 작품의 조합이 기대되어지는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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